한국경제 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 - 양태회
고용노동부 선정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비상교육! 에듀테크로 실적도 비상하다! ㅣ [박정윤의 파워인터뷰] 한국경제TV뉴스
교육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사회가 변하면 배움의 방식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교실의 칠판은 디지털로 바뀌었고 교재는 책장을 넘어 플랫폼으로 확장됐습니다. 하지만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은 여전히 좋은 콘텐츠와 올바른 방향일 것입니다. 오늘 파워 인터뷰에서는 기술이 재편하는 교육 산업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봅니다. 51번째 인터뷰 비상교육 양태회 대표이사 입니다. 한국경제 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 - 양태회 <영상 바로가기> 방영일 : 2025-08-11 Q1. 대표님께서 비상교육을 처음 창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 당시 교육 시장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비상교육을 창립할 당시만 해도, 동네마다 보습학원이 빠르게 생겨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여다보면, 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육 자료나 운영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전문성도 부족한 경우가 많았어요. 아이들이 비싼 수강료를 내고 학원에 다니는 이유는 결국, 학교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비상교육은 학교 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교재와 시스템을 개발해서, 교사나 강사들에게는 ‘잘 가르치고 있다’는 효능감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공부가 잘된다’는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교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창립 이후 지금까지 비상교육이 지켜온 가장 핵심적인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요? 비상교육은 창립 이후 줄곧 두 가지 교육 문제에 집중해 왔습니다. 첫째는, 저비용 고효율의 학습 환경을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큰 문제 중 하나는, 비용은 많이 드는데, 학습 효과는 낮다는 점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습니다. 둘째는,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의 구축입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학생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그래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점검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왔습니다. 이 두 가지 관점은 비상교육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3. 2008년 상장 이후 회사에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상교육은 저비용 고효율의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상장은 그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이러닝을 비롯한 에듀테크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초∙중∙고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서 교과서를 발행하는, 메이저 출판사가 되었고요, 에듀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개발해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상장을 계기로 사업의 내면은 강화되고, 외연은 더 확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4. 현재 비상교육의 핵심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 업분야는 어디인가요? 현재까지 비상교육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과서와 교재를 중심으로 한 출판 사업입니다. 이 출판 부문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한끝 국어, 오투 과학, 개념+유형 수학, 완자 등이 있습니다. 모두 수천만 권씩 판매된 메가 브랜드들입니다. 이어서, 교육 서비스 사업이 약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메타인지 기반의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인 <온리원>이나, 살아 있는 진짜 영어 <잉글리시아이>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에듀테크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출판과 교육 서비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전제로,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5. 상장 기업으로서, 주력 사업 분야 이외에 준비하고 있는 수익성 확대 방안이 있나요? 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학령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비상교육도 오래전부터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고민해 왔습니다. 그 결과 두 단어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하나는 ‘디지털’이고 또, 하나는 ‘글로벌’입니다. 교육에 디지털을 입혀서 세계로 나가보자는 전략인데요, 실제 수익 창출을 위해서 두 가지 방향에서 성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교육 사업입니다. 아시다시피, K-컬처와 한류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이 흐름에 맞춰, 한국어를 매개로 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 중에 있습니다. <마스터 K>와 같은 한국어 교육 플랫폼은 이미 20여개 국에서 사용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 노동자들을 위한 제조업, 서비스업, 어업, 건설업과 같은 업종별 한국어 개발도 완료했습니다 둘째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교실을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교실로 전환하는 일입니다. 특히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 교실이 에듀테크를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그 여파로 수업용 플랫폼 시장이 크게 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향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조만간 K-에듀 시장을 열 수 있는 의미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Q6. 고용노동부의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어떤 점에서 비상교육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평가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제도를 갖췄느냐가 아니라, 그 제도가 조직문화로서, 실질적으로 안착되었는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심사 항목을 보면 유연근무제, 근로 시간 관리, 휴가 제도, 가족친화제도,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비상교육은 이 모든 항목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실행을 지속해 왔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드리면, 개인의 근태 현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고요, 연차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차촉진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또, 가족 돌봄 휴가나 직장어린이집 지원 등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디지털 전환과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해 주당, 2일은 출근하고 3일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은 단지 제도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유연하고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이런 다양한 제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7.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내부적으로 어떤 문화적 변화나 정책이 있었는지 도 궁금합니다. 저희 회사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단순히 복지를 늘리는 방식보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를 설계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예전의 산업 사회, 특히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제조 중심의 환경에서는 근무자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 있어야 불량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9 to 6 근무 제도나 고정 좌석제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지요. 하지만 지금은 지식 중심의 디지털 시대 아니겠습니까? 일의 성격 자체가 달라졌고, 굳이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 모여 일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에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정해진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비상교육은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업무의 패러다임을 <동일한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서 <동일한 목표를 향한 연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고, 출근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서,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주 이틀만 출근하게 되니 고정 좌석에 대한 필요성도 낮아져서 자연스럽게 자율 좌석제가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면,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을 수 있는데요, 실제는 강력한 디지털 협업 툴이 도입되어 오히려 더, 신속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또 하나의 특징은, 모든 직원의 호칭이 CP로 통일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이런 파트너십 관점의 호칭 문화는 구성원 간의 거리감을 줄여서,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8. 대표님께서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조직 문화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비상교육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 문화의 핵심 가치는 두 가지인데요, ‘신뢰’와 ‘성장’입니다. 먼저 ‘신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조직은 ‘관리’와 ‘감독’이 중심이었죠. 하지만 지금처럼 디지털 기반의 자율적 근무 환경에서는, 조직과 구성원 간의 신뢰 없이는, 안정적인 조직 문화가 지속될 수 없습니다. 비상교육이 하이브리드 근무나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한 것도, 회사와 구성원 간에 <신뢰에 기반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성장’입니다. 저는 구성원의 성장이 조직의 성과로 연결되고, 조직의 성과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 건강한 조직 문화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비상교육은 점수 중심의 인사 평가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 Value-Up > 이라는 성장 중심의 육성형 인사 제도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목표를 합의하고, 성장을 중심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인데요, 운영은 좀 더 복잡하지만, 사람을 중심에 둔 진보적인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직문화 구축에 있어서 무엇보다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할 점은, 조직 문화는 제도 이전에, 구성원 각자의 내면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만약, 구성원들이 자신이 선택한 일에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조직 안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이나 협업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상의 가치관을 담은 ‘우리의 믿음’이라는 일곱 문장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문장은 ‘나는 내가 선택한 이곳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입니다. 이 문장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결과’라는 점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조직은 사람으로 이루어지고,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태도와 의식이 조직문화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한 일에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9. 대표님께서는 오랜 시간 교육 분야에 몸담아 오셨습니다. 현재 한국 교육 산업이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우리나라 교육 산업은 국가가 설계한 교육 제도에 영향을 받지요. 그 구조 속에는 풀어야 할 두 가지의 주요한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공교육은 선이고 사교육은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부분의 산업은 민·관·정의 협력 구조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반면, 유독, 교육 분야는 산업 전체가 ‘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낙인찍혀 있습니다. 물론 교육산업 내에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부 업체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비상교육처럼 실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국가가 일률적으로 교육 산업계를 ‘업자’로만 취급하기보다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대립 구도를 버리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교육 생태계’라는 더 넓은 관점으로 사고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저는 대학 입시 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사교육비 절감, 교육 격차 해소, 교실 혁신 등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마다 많은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이러한 정책들이 정작 교육 현장에서는 무력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 핵심 원인 중 하나는, 모든 교육 정책의 순기능을 마치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버리는 대학 입시 제도 문제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로 인해 우리는 여전히 잠자는 교실, 과도한 사교육비, 출산율 저하와 같은 구조적 문제와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고 과도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죠. 결국, 대학 입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어떤 교육 정책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렵고, 교육산업 역시 사교육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10. 기술 변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교육 기업이 지켜야 할 중심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만약 기술의 발전이 교육의 본질을 흐리게 만든다면, 굳이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 도입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질문해야 할 것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입니다. 저는 교육의 본질이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아서 명문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 교실 안에서 진짜 배움이 일어나고, 학습자가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기술은 그 본질을 도와야 하겠지요. 단순히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평가 결과만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서, 학습자의 행동과 반응을 실시간으로 읽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교육 기업이 지켜야 할 중심축은 학습자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디지털 기술이 결과적으로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깨어 있는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Q11. 글로벌 시장 진출이나 한국형 교육 콘텐츠 수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큽니다. 비상교육의 글로벌 전략이나 준비 중인 방향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전 세계 어느 나라든 아날로그 교육 방식에서 디지털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잘 연결되어야 하는데요, 첫째는, 교육 내용이 디지털 방식으로 콘텐츠화되어야 하고, 둘째는, 학습 과정에서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취합되어야 하고, 셋째는, 수업이 플랫폼 위에서 운영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결국 아날로그 교실의 한계인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교실을 진짜 학습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상교육은 이 구조를 기반으로 수업용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올비아’라고 하는데요, 콘텐츠, 데이터, 플랫폼이 연결된 양방향 수업 솔루션입니다. 올해부터 이 <올비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12. 마지막으로, 교육 기업으로서 비상교육이 궁극적으로 기여하고 싶은 사회적 가치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매출과 수익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상교육은 교육을 본업으로 하는 기업인 만큼,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궁극적으로 기여하고 싶은 사회적 가치는 Digital Pedagogy의 완성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교육 문제들을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설계로 해결해보자는 것입니다. Digital Pedagogy는 교육 환경을 효율화 시킬 뿐만 아니라, 모든 학습자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진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비상교육은 배움의 본질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화된 교육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의 이러한 여정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